이강인, PSG와 2028년까지 계약 체결

2028년까지 PSG와 계약한 이강인. /사진=PSG SNS

이강인은 드디어 진한 푸른색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의 이름 옆에 파리생제르맹(PSG)이라는 팀 명이 따라 붙게 되었습니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이강인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PSG가 영입한 한국 선수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부터 마요르카로 이적하며 그의 잠재력을 입증하였고, 이제는 유럽 명문 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SG는 올 여름 리오넬 메시의 떠남에 따라 리빌딩을 시도하였으며 이미 3명의 선수를 보강한 상태입니다.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 등의 이적도 예고돼 있어 다음 시즌에는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유스 시절부터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한국 U-20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골든보이'로 불리는 등 그의 재능과 잠재력을 입증하였습니다. PSG 입단 후에는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유니폼에 새로운 이름과 함께 파리생제르맹의 영원한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PSG에서는 이강인의 존재감과 기량을 인정하며 그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4-3-3 전형에서 이강인이 중원에 배치돼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PSG는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공격 듀오와 함께 플레이하며 이강인이 메시의 공백을 메우고 공격을 강화해줄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PSG 이적은 그에게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동시에 높은 연봉과 이적료를 안겨주었습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2200만 유로(314억 원)로 알려져 있으며, 이강인과 마요르카 간의 계약 조건으로 인해 이강인도 이적료의 20%인 440만 유로(62억 원)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이적 과정에서 PSG는 이미 이강인의 영입을 암시하는 SNS 포스팅을 통해 팬들을 설레게 했으며, 오피셜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강인의 입단을 공식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PSG에서는 이강인의 존재로 인해 팀 전체가 강화되었으며, 이강인 역시 PSG에서 더 많은 성장과 성공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강인은 PSG에서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팀의 승리를 위해 항상 헌신할 것이며, 그의 도약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강인의 PSG 입단은 그 자체로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될 것이며, 그의 향후 성공과 발전을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함께하는 PSG의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